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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 행정안전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 - 취약지역 통제 및 주민 선제적 대피 체계 구축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6-08-31 0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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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30일 17시부터 호우 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8일 경남 거제시 단전 · 단수 피해 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점검하며 주말 호우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 날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실황 중심의 철저한 상황 관리를 지시했다.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 본부장은 경찰·소방·지방정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호우와 산불 피해지역은 적은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산사태,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 취약지역과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또한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 빗물받이, 우수관로,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지하차도, 하천변, 계곡, 야영장 등은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 예상 지역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

 

위험 징후 발생 시 주민대피지원단을 즉시 가동하여 취약계층 등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대피 이후 구호 지원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야간 시간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여 기상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통제 및 구조 인력의 안전 관리 역시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주말과 야간 시간대 강수가 예보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하천, 계곡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본부장은 `당국의 재난 정보 확인 및 통제·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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