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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 국민감시단’ 위촉…국민 참여 감시망 가동 - 일반 국민 36명 위촉해 생활 밀착형 원산지 단속 강화 - 원산지 둔갑 행위 근절 및 소비자 알 권리 보장 앞장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8-31 0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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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국민 참여형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기 ‘원산지 국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관세청, `원산지 국민감시단` 위촉...국민 참여 감시망 가동

관세청은 단속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화되는 위반 수법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9년 국민감시단 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2020년부터는 일반 소비자로 위촉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 날 위촉된 36명의 감시단원은 소비자 대표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상 속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감시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실무 교육을 통해 제도의 이해와 위반 사례 제보 방법 등을 전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선발된 감시단은 향후 3년간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 유통 현장에서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표시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원산지 둔갑은 소비자를 기만할 뿐 아니라 성실한 국내 제조기업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이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날카로운 감시와 제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관세청장은 “앞으로 국민감시단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단속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원천 차단하여 소비자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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