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성료…인공지능 시대 법률 인재 발굴 - 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 `개보박두`팀, 대학(원)생 부문 `정법사`팀 대상 수상 -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장 마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8-28 16:02:44
기사수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날 개최된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에이전틱 인공지능의 자율 처리 책임 귀속, 인공지능이 생성한 허위 민감정보의 개인정보 해당 여부,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국외 이전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다.

 

총 54개 팀이 예선에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부문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국내 주요 기업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아 변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경연은 김진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이 재판장을 맡았다.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수상자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 대상은 `개보박두(서울대)`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로스쿨고행길(연세대, 부산대)`팀에게 돌아갔다.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정법사(고려대)`팀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라바(건국대, 한양대, 성균관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 발표자상은 박지연 씨와 정현우 씨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법률적 통찰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었으며, 방청객들에게도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지나 에이전틱, 피지컬 인공지능 등으로 발전하는 기술적 전환기에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대회 기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new.paxnews.co.kr/news/view.php?idx=63392
  • 기사등록 2026-08-28 16:02:4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대체불가 대한민국` 도약 위해 역대 최대 820.9조 예산 편성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 날 의결된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 전 과정을 주관한 첫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20조 9천억원을 투입해 성장주도형 재정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2027년 예산안은 잠재성장률의 추세적 반등..
  2. 정부, `2026년 세제개편안` 국무회의 의결…종부세·ISA 개편 반영 정부가 9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실거주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정부는 지난 8월 3일 개편안 발표 이후 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거쳐 차관회의를 통과한 11개 세법 개정법률안을 이 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확정된 법률안은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어 정기국.
  3. 식약처, 식품영업자 행정절차 간소화 및 음식점 바가지요금 처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자의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고 음식점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9월 1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및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낡은 규제를 개선해 영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난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영업 변경신고 시 영..
  4. 중기부 2027년 예산안 18조 724억 편성…역대 최대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 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대비 1조 5,491억 원(9.4%) 증가한 18조 724억 원으로 편성해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이 날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을 확대하는 등 재원을 재구조화하여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창업..
  5. 2027년 농업예산 역대 최대 22조 2,215억 편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2조 2,21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액과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다.이번 예산안은 공익직불 3조 원 시대 진입과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등 국가 책임형 안전망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농업의 생산·수급·유통 구조를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