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과 7월 도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93곳의 제빙기 얼음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92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커피전문점 등 식용얼음 99% `적합` 판정
이번 검사는 세균수와 대장균, 살모넬라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균수 검사는 식품의 제조, 포장, 보관 및 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검사 결과, 대장균과 살모넬라는 93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세균수 검사에서 1건이 기준치인 1,000 CFU/mL를 초과한 1,700 CFU/mL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은 해당 업소 관할기관에 즉시 결과를 통보했다. 이를 통해 제빙기 세척 및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와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문수경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 얼음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부장은 `앞으로도 계절과 식품 소비 특성을 반영해 도민이 자주 접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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