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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션팔레트, 방문객 1만 7천 명 돌파…새로운 해양레저 명소로 `우뚝`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25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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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션팔레트, 방문객 1만 7천 명 돌파...새로운 해양레저 명소로 `우뚝`군산의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시설인 오션팔레트가 개장 이후 총 1만 7,843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션팔레트는 단순히 물놀이만 즐기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가족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여름철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오션팔레트의 가장 큰 특징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오션풀에는 파도풀과 인피니티풀, 어린이풀 등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서핑장과 잠수풀에서는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해양생물 체험장에서는 상어와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과 먹이 주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설은 100개 규모의 카바나다. 카바나는 독립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바나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장시간 머물면서 물놀이, 식사, 휴식을 함께 즐기고 있어, 짧게 시설을 이용하고 돌아가는 기존 물놀이 시설과 차별화된 오션팔레트만의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션팔레트는 시설 내부의 콘텐츠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지역 관광사업자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수탁자인 ㈜조이는 오션팔레트를 찾은 관광객들이 무녀도 갯벌체험, 스쿠버다이빙, 서핑, 짚라인 등 주변 관광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결합 상품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스쿠버다이빙과 갯벌체험 결합 상품(9만 6천 원) ▲스쿠버다이빙 체험강습과 짚라인을 결합한 상품(10만 2천 원) ▲서핑 체험강습과 갯벌체험을 결합한 상품(5만 1천 원) ▲서핑 체험강습과 짚라인을 결합한 상품(5만 7천 원)이 제공돼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 같은 연계상품은 오션팔레트로 유입된 관광객의 발길을 인근 지역으로 유도해 관광 동선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성공적인 지역 관광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팔레트는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보고, 체험하고, 먹고, 쉬어가는` 고군산군도의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군산시는 향후 오션팔레트와 지역 내 다양한 축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방문객들이 고군산군도 일대를 함께 방문하고 소비하는 지역 관광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오션팔레트를 여름철 물놀이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는 `사계절 관광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오션팔레트 뒤편의 갈대숲과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석양을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감성 휴게공간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겨울철 역시 카페 시설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계절별 방문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단기간에 1만 7천 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주신 오션팔레트를 축제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고군산군도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여름철 해양레저는 물론 가을과 겨울까지 담아낸 사계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는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사계절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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