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8월 24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마르코 루비오 美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
양 장관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들은 관세 및 투자 합의를 비롯해 조선과 안보 분야 등 다양한 현안에서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해 한미관계를 한층 더 격상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비오 장관은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정세와 역내 평화·안정 회복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전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해 우리 정부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양 장관은 향후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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