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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내년 공영항로 공공위탁 앞두고 섬 주민 의견 수렴 나서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영 11개 항로 대상 주민간담회 개최 - 지역 실정 반영한 운영체계 구축 및 주민 소통 강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19 16: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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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내년 시행 예정인 공영항로 공공위탁 운영을 앞두고 17개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 내년 공영항로 공공위탁 앞두고 섬 주민 의견 수렴 나서

양 기관은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서해안 지역의 공영항로 공공위탁 운영 대상 섬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민간선사가 위탁 운영 중인 29개 공영항로 가운데, 내년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새롭게 운영을 맡게 될 11개 항로의 17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날 당국은 공공위탁 운영체계로의 전환 취지와 준비 상황을 설명한다. 또한 내년 운항 일정, 운임체계, 안전관리 강화 방안 및 서비스 개선책 등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가 공유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하며 겪는 현장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청취한다.

 

이와 관련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공영항로는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실제 이용하는 주민들의 필요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한 공영항로가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위탁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즉시 반영 가능한 사항과 중장기 과제를 분류할 방침이다. 이를 향후 공영항로 운영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주민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별도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공영항로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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