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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공지능(AI)·드론으로 포트홀 잡는다…도로 위험 선제 대응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11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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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공지능(AI) · 드론으로 포트홀 잡는다...도로 위험 선제 대응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균열, 낙하물 등 도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성남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도로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8억9800만원이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다리소프트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 기간 인공지능 기반 도로 위험정보 수집·분석부터 성남시 공간정보시스템(GIS) 연계, 모바일 현장 지원까지 아우르는 도로관리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탐지 체계 구축 ▲노선버스·관용차 등에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 33대 설치 ▲드론을 활용한 도로 데이터 수집 ▲정밀 분석과 중복 제거를 통한 데이터 신뢰성 향상 ▲모바일 기반 현장 지원 시스템을 통한 보수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노선버스와 관용차 등에 설치되는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는 차량 운행 중 도로 영상을 수집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포트홀과 도로 균열, 낙하물 등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찾아낸다. 차량을 통한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해 도로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수집·분석된 도로 위험정보는 성남시 공간정보시스템(GIS)와 연계해 정확한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되며, 모바일 현장 지원 시스템을 통해 현장 확인과 보수 업무에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민원이나 현장 순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소를 상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선제적 도로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매년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 위험정보 수집·분석 사업을 이어가며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도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인공지능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남시가 보다 선제적인 도로관리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공지능과 드론,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해 도로 위험요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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