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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도시발전 견인, `해운대 투어노믹스` 디딤돌 확보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07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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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도시발전 견인, `해운대 투어노믹스` 디딤돌 확보대한민국 1호 관광특구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체류형 관광도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한다는 민선9기 핵심 전략의 동력을 확보했다.

 

구는 관광(Tour)이 지역경제(Economics)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는 `해운대 투어노믹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지와 관광산업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해 국정과제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는 킬러콘텐츠, 관광서비스, 스마트기술 등을 융합한 `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년간(2026∼2027)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모두 60억 원이 투입해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비는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전액 활용된다. 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벡스코∼달맞이고개 6.2㎢ 규모의 권역을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를 테마로 매년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 매월 달맞이길 월간 특화 프로그램, 매주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매일 데일리 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시사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24시간 무인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해운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관광객 밀집도를 분석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보장하고,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해운대구 문화관광경제국이 전담 추진조직을 구축해 총괄 지휘하고,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해운대 관광사업체, 호텔협의회, 번영회·상인회, 온라인여행사, 로컬크리에이터, 청년예술단, 지역 대학 등과 콘텐츠 개발, 상품화,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에 함께 나선다. 국비 지원 종료 후에도 민간 주도의 자생적인 관광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을 통해 언어·결제·이동의 제약이 없는 글로벌 관광특구를 조성해, 해운대를 K-관광의 거점으로 완성하고 N차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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