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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667만 대 돌파…친환경차 시장 주도 -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45.9만 대 늘어…전기차 신규등록 비중 23% 차지 - 국토교통부, 자동차 시장 구조적 전환에 따른 맞춤형 통계 데이터 제공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7-30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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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전년 말 대비 0.6% 증가한 2,667만 6천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전년 말 대비 0.6% 증가한 2,667만 6천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인구 1.9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과 비교해 전체 등록대수는 16만 1천 대가 늘어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자동차는 총 85만 7천 건이다. 이 중 친환경차인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은 49만 4천 건이 신규 등록되어 전체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는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의 23%에 해당하는 19만 9천 건이 등록됐다. 친환경차의 총 누적등록대수는 395만 3천 대로, 전년 말 대비 45만 9천 대(13.1%)가 급증했다.

 

현재 전기차는 109만 5천 대가 등록되어 전체 누적등록 차량의 4.1%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2,254만 4천 대로 전년 말 대비 29만 7천 대(1.3%) 감소했다.

 

내연기관차 감소세는 경유차의 영향이 컸다. 경유차는 이 기간 동안 24만 6천 대가 줄어들며 전체 내연기관차의 감소를 이끌었다.

 

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이 날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말 대비 0.6% 소폭 증가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친환경 자동차는 13.1% 급증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소명 과장은 이어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의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여 자동차 산업발전과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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