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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 개통…출퇴근길 빨라진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7-29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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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 개통...출퇴근길 빨라진다대구시는 남대구나들목 주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추진한 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 건설과 월곡로 차로조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도시고속도로 남대구나들목 진입을 위해 차량이 집중되는 월곡로의 상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판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월곡로는 차로 조정을 통해 진입차로 1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교통처리능력을 높였다.

 

월곡로는 인근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주요 접근로로,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월성지구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월곡로에 집중되면서 교차로 꼬리물기가 반복되고, 차량 대기행렬이 상인고가교까지 약 900m에 이르는 등 남대구나들목 진입에 최대 20분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져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도시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월곡로 이용 차량의 약 20%가 분산돼 차량 대기 길이는 약 37%(900m→570m) 감소하고, 남대구나들목 진입시간도 최대 5분(20분→15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흐름이 한층 원활해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변 도로의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우회도로 건설과 차로 조정으로 월곡로의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도시고속도로 이용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대구나들목 주변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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