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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딧,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산학협력 MOU 체결… 실무형 패션 창업 교육 나선다 - 디지털 작업지시서 작성부터 동대문 봉제 네트워크 연계, 실물 제작까지… ‘경희크리에이터’ 프로그램 1·2기 운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7-22 1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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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딧-경희대학교 의상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식 현장

패션테크 스타트업 패딧(Faddit, 대표 최성락)이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디자인부터 실제 제품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6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계기로 체결됐다. 경희대 의상학과는 이날 스튜디오랩, 미타운, 코드크리에이트, 메타뱅크, 유스하이텍, AM컴퍼니 등 AI 패션·소재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 MOU를 맺고,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패딧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작업지시서 작성부터 동대문 봉제 네트워크 연계, 실물 제품 제작,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이어지는 창업 실습 프로그램 ‘경희크리에이터’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1·2기 과정을 마쳤다. 학생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의류를 패딧의 웹 기반 작업지시서 플랫폼으로 직접 정리하고, 동대문 봉제 공장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샘플부터 실물 제품까지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스케치나 도면 수준에 머물던 졸업작품 준비 과정을 실제 생산 공정과 연결해, 학생들이 창업과 생산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패딧은 이번 MOU를 계기로 경희대 의상학과와의 협력을 정례화해 커리큘럼 연계와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작업지시서 작성, 봉제 공장과의 협업, 실물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패딧 최성락 대표는 “학생들이 그린 스케치가 실제 옷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창업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경희대 의상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은 물론 생산과 창업까지 아우르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졸업작품 제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봉제 공장과 소통하는 경험까지 쌓을 수 있었다며, 패딧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언어와 생산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패딧은 앞으로도 경희대 의상학과를 비롯한 패션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디자인과 생산을 잇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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