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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의무는 생겼는데 사업자는 없다… 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법대로 설치하려 해도… 돈 안 되는 소규모 단지는 충전업계 찬밥 신세 -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유예 종료에도 설치 못한 공동주택 여전 - 수익성 낮은 소규모 단지·노후 단지까지 설치 지원 확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7-10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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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링크 로고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유예기간이 종료됐지만 전국 곳곳의 공동주택에서는 여전히 충전기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전기 수요가 적거나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충전사업자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는 이러한 충전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과 충전 수요가 적은 단지까지 설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현장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는 강화되고 있지만 실제 설치 과정에서는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유 대수가 적은 단지나 충전기 1~2대만 필요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설치가 지연되거나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플러그링크는 이러한 상황을 단순한 시장의 문제가 아닌 ‘생활 인프라 접근성’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전기차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충전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플러그링크는 설치 규모와 예상 수익성보다는 실제 필요 여부를 우선 고려해 충전기 1~2대 규모의 설치 요청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전기차 이용자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충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은 이제 특정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공동주택이 갖춰야 할 필수 생활 인프라라며,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충전 인프라 구축이 미뤄지는 곳이 없도록 충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설치 이후 운영 안정성도 플러그링크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공동주택 입장에서는 충전사업자의 사업 중단이나 운영 부실로 인해 충전기가 방치되는 상황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플러그링크는 전국 단위 충전 인프라 운영 경험과 유지보수 체계를 바탕으로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전기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A/S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충전 인프라는 설치 대수보다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공동주택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가 특정 지역이나 대단지에만 국한되지 않으려면 충전 인프라 역시 모두에게 공정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플러그링크는 수익성보다 접근성을 우선하는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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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10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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