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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AWS 기반 클라우드 가상 플랫폼 출시로 자동차 MCU 평가 가속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6-23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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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AWS 기반 클라우드 가상 플랫폼 출시로 자동차 MCU 평가 가속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해 자동차 시스템 개발 주기를 단축하기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평가 가속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인피니언은 AWS 기반의 버추얼 MCU 평가 플랫폼을 출시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물리적 하드웨어 의존성을 없애고 평가 주기를 수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하며, 사용자당 평가 비용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전 세계 수백 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에는 인피니언의 차세대 RISC-V 아키텍처가 이미 포함되어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소프트웨어, 파트너 및 에코시스템 관리 부문의 토마스 슈나이드(Thomas Schneid)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개발 속도는 핵심 경쟁 요소이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확산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MCU 평가가 많은 엔지니어링 팀의 병목 요인이었다면, 이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고객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향후 RISC-V 기반 신제품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MCU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디지털 툴체인, 하드웨어 가상화 및 인프라 관리를 위해 자동차 및 제조 분야 고객이 활용해 온 AWS 오픈소스 솔루션 ‘버추얼 엔지니어링 워크벤치’를 기반으로 한다. 인피니언의 반도체 전문성과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종합적인 가상 MCU 평가 환경을 제공한다.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로 로컬 툴 설치가 필요 없으며,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일관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또한 독립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사용자 간 영향 없이 테스트할 수 있으며, 평가 과정 전반에 걸쳐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AWS 독일 제조 부문 총괄 손야 가츠케(Sonja Gatzke)는 “인피니언과의 협력은 클라우드와 반도체가 만났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이전에는 새로운 MCU 평가를 위해 수일을 대기했던 엔지니어링팀이 이제는 몇 분 내에 시작할 수 있으며, 차세대 RISC-V 아키텍처에도 전 세계 개발자들이 즉시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혁신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은 두 가지 주요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퀵 모드(Quick Mode)는 사전 구성된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MCU 성능을 즉시 검증할 수 있도록 빠른 테스트를 지원한다. 엑스퍼트 모드(Expert Mode)는 컴파일, 플래싱, 디버깅, 성능 분석 기능을 포함한 브라우저 기반 가상 머신 개발 환경을 제공해 숙련된 임베디드 개발자가 로컬 툴체인 없이도 평가에서 심층 프로토타이핑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인피니언 제품팀이 신규 MCU를 손쉽게 패키징하고 출시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이 즉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떤 MCU와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많이 평가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제품 기획 최적화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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