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4일간 면제… 교통비 부담 완화 - 2월 15~18일 전국 고속도로 모든 차량 대상 - 명절 기간 전후 포함해 귀성·귀경길 지원 - 하이패스·일반차로 모두 자동 면제 적용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2-10 12:25:01
기사수정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해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줄인다고 밝혔다.

 

설 연휴 귀성차량 (자료사진)

이번 통행료 면제는 설 명절 기간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한 민생 교통비 완화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제5회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명절 기간인 16~18일에 더해 15일까지 포함해 총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면제 기간은 2월 15일 0시부터 2월 18일 24시까지로, 해당 기간 중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모두 적용된다. 14일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5일에 진출하거나, 18일에 진입해 19일에 진출하는 경우도 통행료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며, 일반차로 이용 차량은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급받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즉시 면제 처리된다.

 

국토교통부는 통행료 면제 기간 교통량 증가와 도로 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우제 도로국장은 “귀성·귀경길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 운전해 주길 바란다”며 “장거리·장시간 운전 시에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쉬고 차량 실내 환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설 연휴 기간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명절을 앞둔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new.paxnews.co.kr/news/view.php?idx=58123
  • 기사등록 2026-02-10 12:25: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대체불가 대한민국` 도약 위해 역대 최대 820.9조 예산 편성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 날 의결된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 전 과정을 주관한 첫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20조 9천억원을 투입해 성장주도형 재정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2027년 예산안은 잠재성장률의 추세적 반등..
  2. 정부, `2026년 세제개편안` 국무회의 의결…종부세·ISA 개편 반영 정부가 9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실거주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정부는 지난 8월 3일 개편안 발표 이후 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거쳐 차관회의를 통과한 11개 세법 개정법률안을 이 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확정된 법률안은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어 정기국.
  3. 식약처, 식품영업자 행정절차 간소화 및 음식점 바가지요금 처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자의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고 음식점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9월 1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및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낡은 규제를 개선해 영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난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영업 변경신고 시 영..
  4. 중기부 2027년 예산안 18조 724억 편성…역대 최대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 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대비 1조 5,491억 원(9.4%) 증가한 18조 724억 원으로 편성해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이 날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을 확대하는 등 재원을 재구조화하여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창업..
  5. 2027년 농업예산 역대 최대 22조 2,215억 편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2조 2,21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액과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다.이번 예산안은 공익직불 3조 원 시대 진입과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등 국가 책임형 안전망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농업의 생산·수급·유통 구조를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