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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인상 발표에 산업부 총력 대응…장관·통상본부장 방미 추진 - 트럼프 대통령 관세인상 발표 직후 긴급대책회의 - 김정관 장관,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직접 협의 예정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USTR 대표와 면담 추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1-27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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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새벽 미국의 관세인상 발표 직후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해 상황을 점검하고,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인상 발표와 관련해 오전 중 긴급대책회의가 열렸으며,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캐나다 체류 일정 중 유선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에서 회의에 참석해 통상 현안을 보고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김 장관은 캐나다 일정을 마치는 대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 역시 조만간 미국을 찾아 캐서린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관세인상 조치가 한미 간 통상 환경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우리 정부의 기존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미측에 설명하고 추가적인 통상 마찰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간 통상 협력의 틀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위급 협의를 포함한 모든 외교·통상 채널을 가동하겠다`며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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