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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팬 모빌리티쇼 2025’ 첫 참가…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일본 첫 공개 - 내년 상반기 일본 출시 예정…현대차 수소 비전의 실체 제시 - 인스터 기반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인스터 크로스’도 첫 선 - “수소·전동화 기술로 일본 시장 공략 가속…글로벌 톱3 브랜드 도약”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10-29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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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 New NEXO)’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 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일본법인(HMJ) 시메기 토시유키 법인장과 현대차 정유석 부사장이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과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일본 시장에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회사는 수소 기술 개발의 역사와 함께 ‘디 올 뉴 넥쏘’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기술 역량이 집약된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견고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탑재해 0→100km/h 가속 7.8초, 5분 내외의 충전으로 최대 720km(18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실내외 V2L, 100W C타입 충전 포트,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EV·인스터로이드’ 3개 테마 존을 운영했다. ‘수소 존(Hydrogen Journey Zone)’에서는 연료전지 스택 전시와 HTWO 브랜드를 통해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여정을 조명했으며, ‘EV 존(EV Life Zone)’에서는 E-GMP 플랫폼과 아이오닉 5의 기술력, 일본 충전 인프라 기업 e-모빌리티 파워의 차세대 1000V 충전 기술을 소개했다.

 

‘인스터로이드 존(EV Imagination Zone)’에서는 인스터 기반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인스터 크로스’를 전시해 전동화 소형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인스터로이드는 윙 스포일러, 공기 플랩 등 독창적 디자인 요소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방문객은 ‘재팬 드리프트 마스터’ 게임 체험을 통해 인스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현대차 정유석 부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톱 3 브랜드로서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 디 올 뉴 넥쏘를 통해 전동화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현대 모터 클럽 재팬 등 고객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해 일본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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