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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가 3분기 0.58% 상승…서울·수도권 상승폭 확대 - 수도권 0.80%로 견인…지방·인구감소지역은 하락세, 거래량은 감소세 전환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10-27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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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가가 올해 3분기 0.58% 상승하며 2분기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58%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0.55%)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기인 2024년 3분기(0.59%)보다는 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부터 9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9월 지가변동률은 0.20%로 8월(0.19%)과 지난해 같은 달(0.19%)보다 각각 0.01%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31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0%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은 1.07% 상승해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용산구(1.96%), 강남구(1.68%), 서초구(1.35%) 등 고가 주거지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7일 `20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반면 지방은 0.19%로 전 분기(0.22%)보다 하락했고,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13%에 그쳐 비대상지역(0.62%) 대비 0.49%포인트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69%)과 상업지역(0.67%)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65%)과 상업용(0.66%)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지역(0.18%)과 자연환경보전지역(0.04%) 등은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토지 거래량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3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4만5천 필지로 2분기 대비 6.0% 줄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8.1%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4만3천 필지로 전 분기보다 9.8%, 전년 동기 대비 4.9%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산(11.9%)과 충북(5.0%)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전체 토지 거래량이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서울(2.9%)과 경기(0.3%)에서만 증가했다.

 

거래유형별로는 상업지역(1.4%)과 공장용지(6.5%), 상업업무용(6.9%)에서 거래가 늘었으나, 주거용(-9.9%)과 나지(-5.3%)는 감소했다. 특히 전과 답 등의 농지 거래는 각각 -5.6%, -19.5%로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 통계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과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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