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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보건·AI·SMR 협력 논의 - 게이츠 “공여국 된 한국, 글로벌 보건에 더 기여하길” - 이 대통령 “소형원자로 등 첨단 기술분야서 한국 기업 활약 확대 중”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8-21 17: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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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보건, AI,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인공지능(AI),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미래 산업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인공지능(AI),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미래 산업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윈도우즈로 세상을 보는 창을 넓힌 소프트웨어 혁신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며, 게이츠재단이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 분야와 친환경 발전시설 개발을 통해 공공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거의 유일하게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이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 개선에 계속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I와 관련해 게이츠 이사장은 “AI의 발전과 진보는 인류에 기회이지만, 의료비 증가나 저소득 국가의 접근 격차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국적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에너지 분야 논의도 이어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할 해법으로 SMR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전 개발에 관심이 높다”며 “소형 원자로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동 말미에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이 언급되기도 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대화를 나누라”며 덕담을 전했고,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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