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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활용해 농산물 할인 확대…5월 22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 지원금 2배 상향, 국산 농산물 전 품목 대상…마늘 450톤 방출 등 수급 대응 - 돼지고기·햄·소시지 할인, 갈치·오징어 비축물량 공급 확대 - 김범석 차관 “장바구니 물가 대응에 총력…석유류 가격도 면밀히 점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5-16 1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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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경예산을 활용한 농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주요 물가 품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범석 제1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5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2일부터 2주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1인당 1만 원이던 지원액은 2만 원으로 상향되며, 각 유통업체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을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깐마늘에 대해서는 5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방출한다.

 

축산물 부문에서는 돼지고기 자조금 할인행사를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햄·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 할인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갈치(500톤), 오징어(700톤) 등 비축 수산물도 추가 공급하여 어한기 수급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계란 산지가격이 수급여건 변화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한 정황을 확인하고,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추가 점검 중이다. 계란 가격은 2월 평균 146원에서 3월 180원으로 23.3% 상승한 바 있다.

 

한편, 5월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이후 휘발유, 경유, LPG 부탄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 차관은 환원분 이상으로 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가격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 조절과 할인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서민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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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6 1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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