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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자동차 수출 49.9억 달러… 역대 2위 기록 - 하이브리드차(HEV) 수출 3.6만 대… 35.5% 증가하며 최고 실적 경신 - 조업일수 감소·역기저 효과로 생산·수출·내수 모두 전년 대비 하락 - 산업부 “대외 불확실성 속 민관 협력 강화, 미래차 경쟁력 확보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2-18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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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월 자동차 수출액이 49.9억 달러를 기록하며 1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 수출량은 3.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승용차 모델별 수출량 순위

다만, 1월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9.6%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 1월보다 4일(△16.7%) 줄어든 20일에 불과했던 점과, 지난해 1월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월 자동차 생산량은 29.1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했다.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부산공장 가동을 한 달간 중단한 점과 조업일수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내수 판매도 10.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9.0% 줄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SUV가 강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승용차(아반떼, 그랜저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1월 판매량 기준 상위 5개 모델은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그랜저, 아반떼 순이었다.

 

승용차 모델별 내수 판매량 순위

산업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 통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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