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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24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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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 사업비 2조 8,240억을 들여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철도 노선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국토부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하남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철도망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국내 최대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는 미사강변도시 거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현재는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밀집지역과 인접한 9호선 봉은사역까지 가려면 5호선 미사역을 출발해 2회 환승을 통해 약 44분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앞으로는 9호선 가칭 신미사역에서 탑승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봉은사역에 도착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는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이 기존 안이었던 942정거장(가칭 고덕강일1지구역)에서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으로 반영돼 향후 서울시와 열차운행계획 협의를 통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를 동시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강동구와 연대해 국토부·서울시·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설득한 끝에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을 가칭 신미사역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향후 기본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추진 시 시민들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위치와 관련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며, 지하철 개통 시기도 당초 목표 연도(2031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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