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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정부,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조변석개하듯 뜯어고쳐" - 8일 최고위 모두발언,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 만들어 집행해야"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3-11-08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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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어고치는 일들이 최근에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어고치는 일들이 최근에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우리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렵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들을 만들어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일회용 컵 사용 규제` 논란을 언급하며 "국정은 진지해야 한다.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의 삶, 그 다음에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치밀하게 검토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보고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포-서울 합병 논란과 관련하여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 조금씩 조금씩 확장하다 보면 결국 제주도 빼고 전부 서울 되는 것 아니냐는 이런 비아냥거리는 비난들이 쏟아지지 않느냐"며,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행정구역 문제를 즉흥적으로 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마구 던지듯이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를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부 여당을 향해 "잠시 달콤할지는 몰라도 독이 되는 일들을 자꾸 벌이면 결국 그 역시도 국정 실패의 한 부분이 될 수밖에 없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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