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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 -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8-27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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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가 새로운 출연진과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음악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해운대 연가는 2016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사업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권창오)가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신라말 진성여왕 시대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작·연출자 박정우가 재구성했다.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의 줄거리는 이렇다. 신라 말, 진성여왕의 시대, 권력을 잡은 대신들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백성들의 삶은 굶주리고 피폐했다. 북으로는 궁예가 후고구려를 칭해 반란을 일으키고 서에서는 견훤이 후백제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킨 혼란의 정국이다. 왕의 삼촌인 위홍은 위기를 느끼고 신라를 바로잡고자 고민했으며 때마침 당나라에서 지락을 인정받고 많은 기대를 받는 최치원이 신라로 귀국한다. 


위홍은 최치원과 여러 가지 정책을 제안하며 신라를 개혁하고자 했지만 다른 대신들은 최치원이 6두품의 천출이라며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진성여왕과 위홍의 불륜의 관계를 들추어내며 사사건건 반대했다. 진성여왕은 삼촌인 위홍을 연모해 질투심에 숙모인 부호부인을 유모로 부리고 있던 상황에 위홍은 자신이 출병해 적을 토벌할 것이니 최치원을 지지해주고 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대신들에게 제안해 위홍의 출병을 반기던 대신들은 수락한다. 최치원의 만류에도 무리하게 출병하던 위홍은 의문의 암살을 당하게 되고 개혁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한규정(최치원 역), 노희찬(위홍 역), 전해주(진성여왕 역), 김인형(부호부인 역), 박준성(예겸 역), 이태오(최윤 역), 채민수(최언위 역), 해운대뮤지컬레볼루션, 해운대뮤지컬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총연출·극작·작곡에 박정우, 해운대뮤지컬오케스트라 지휘자 천정훈, 공동작곡 이진실씨를 선정하고, 무대·의상·오케스트라를 보강해 준비했다. 70여명의 배우·앙상블·무용가·오케스트라 등 출연진들도 그 시대의 역사와 그 속에 녹아든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부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3∼2015년 3년 연속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창작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이하 오페라 해운대)’에 이어 2016 창작콘텐츠Ⅱ 창작뮤지컬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 공연을 기획, 제작해 2016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 사업 선정돼 전회 매진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공연 일정 


- 일자: 8월 29일(수)~9월 1일(토) 

- 시간: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5시 

- 입장료: VIP 4만원, R석 3만원, A석 2만원 

- 예매문의: 02-749-7651/인터파크 

- 할인적용: 누림회원/초·중·고·예술대학생 30%, 장애인·국가유공자·20인이상 단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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